충북여성정치세력민주연대(이하 충북여세연)은 지역의 여성유권자를 대상으로 의정모니터단 ‘평등지킴이’를 구성하고 의원들의 의정 활동 감시에 나설 계획이다. 이에 충북여세연은 5월 22일부터 한달동안 의정모니터 교육을 실시한다.

총 20시간 10강의 중 80%이상의 교육을 이수해야만 의정모니터단으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이들은 5.31지방선거에서 선출된 충북도의원의 의정활동 모니터링과 각 임시회, 상임위별, 행정사무감사 모니터 등을 맡게 된다. 또 11월 중에는 제8대 의회모니터링 발표 토론회도 가질 예정이다.

충북여세연은 “정치에 무관심했던 지역의 일반 여성들이 우리 지역문제에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일뿐만아니라 성인지적 정책수립등 이번 활동을 통해 잠재적인 여성정치 세력화를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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