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예관에서는 지난달 25일부터 5월 14일까지 ‘2006충북공예페어’가 열리고 있다. 2006 충북공예페어는 지역에서 시도되는 첫 공예페어전. 관람객은 공예인들의 작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만날 수 있고 작가는 판로개척에 나설수 있어 일석이조다.
이번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은 충북의 공예산업을 한눈으로 볼 수 있는 페어형 전시이라는 것. 또한 한국공예관에서는 같은 기간에 직지문화상품 판매촉진활동도 전개한다. 스승의 날, 어버이 날 등 가정의 달을 맞아 넥타이 스카프 도자기세트 등 직지문화상품 애용하기 운동을 펼치기로 한 것. 기업체와 관공서 등에서 대량 주문을 할 경우 할인과 함께 택배서비스 등 각종 혜택을 주기로 했으며 우수 거래처에 대해서는 ‘아이 러브 직지’패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사람에게는 기념품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