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충남북·대전지역 노조원 1000여명은 1일 오후 2시 하이닉스 청주공장 앞에서 제 116주년 세계노동절기념대회를 개최했다.
특히 사내하청 노조원들은 이날 박순호 수석부지회장의 하이닉스 청주공장앞 시위투쟁사에 이어 공단오거리까지 거리시위를 펼치는 한편 5-6월 지역산별노조 총결사투쟁을 선언했다. 또 비정규 노동자들의 재 조직화를 위한 50억기금 조성 선포식을 가졌다. 노조원들은 "각종 노동자들의 산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 지방선거에서 진보정치운동에 나서고 있는 민노당의 승리를 위해 80만 전 조합원이 선거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