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서울에서 오창산업단지로 본사를 이전한 한 전자업체가 단체협약을 어긴 일방적 이전이라는 노조의 강한 반발에 부딪쳤다.

금속노조 산하 하이텍알씨디코리아지회는 최근 오창산업단지내 하이텍알씨디코리아 앞에서 연일 생존권 쟁취를 위한 결의대회를 이어가고 있다.

노조는 사측이 본사와 연구소를 사전합의 없이 이전한 것은 단체협약을 위배하고 노조를 와해라려는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서울에 남은 생산라인도 폐쇄하려는 기도라고 주장했다.

노조는 노동자들의 생존권이 보장될때 까지 끝까지 강력 투쟁하겠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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