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정무부지사 임명, 유수기업 유치하겠다"

국민중심당 충북지사 후보인 조병세 중앙당 전략기획위원장(57)이 19일 도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쳤다.

후보등록을 마친 조 후보는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여성 정무부지사 임명과 유수기업 유치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조 후부는  "소백산 관광특구와 속리산 관광특구, 민주지산 관광특구 등 3대 특구를 지정하고 소백산 관광특구와 연계한 시네마 시티를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사이버 공간을 통해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명예도민권을 부여하겠다"며 "각국에 사이버 대사관을 개설하고 외국인 한글교육을 위한 사이버 교육기관을 설립하겠다"고 말했다.

조 후보의 여성 정무부지사 임명 공약에 대해 일부에서는 이영희 도당 부대표를 염두에 둔 내부공약(?)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기도.

조 후보는 제천 출신으로 대전고와 방송통신대,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국무총리 정무비서관과 국가보훈처 차장, 한국보훈복지공단 이사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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