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백은하 <출판사>: 웅진씽크빅

   
마른 꽃으로 그림을 그리는 아티스트 백은하가 만난 눈부시게 아름다운 일곱 도시 이야기. 독일의 작은 남부 도시에서 프라하, 바르셀로나, 파리, 산타페, 샌프란시스코, 그리고 뉴욕에 이르기까지 저자가 만난 눈부시게 아름다운 도시들과 사람들의 이야기가 생생한 컬러 사진과 함께 수록되어 있다.

저자는 일곱 도시를 유명한 관광지가 아닌, 남들이 잘 발견하지 못하는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현지인들에게 물어 그들이 자주 가는 곳들만 가려 여행하였다. 각 도시의 따스함과 원시성, 생생함, 그리고 아티스트의 눈으로 본 예술성이 글과 사진, 그리고 저자의 꽃그림으로 아기자기하게 펼쳐진다.

목 차  
기차를 타고 가는 소풍, 독일의 두 도시
물 위의 미술관, 들판 위의 미술관
보물찾기, 하나하나 문을 열어보는 기쁨
기차를 놓치는 바람에 천사를 만났다
독일 가정, 그들의 생활 풍경을 들여다볼까
Tip-딴 나라에서 쉽게 해먹은 음식

길을 잃어도 좋은 도시, 프라하
하루 종일 걸어도 지치지 않는 골목길
신의 손을 가진 진짜 인형 작가를 만났다
오래된 책방은 또 어디에 있는가
그 후 1년, 그 인형집은 그대로 있을까
길에서 나쁜 놈을 만났다
프라하에선 아무 길이나 걸어도 좋아!
산책을 하다 지치면 티룸에 들러요
간판 구경은 멋진 디자인 산책
Tip-눈에 띄는 사인물&조형물

춤추는 도시, 바르셀로나
길을 몰라도, 말을 못해도, 다 통한다
물쇼를 보러 갔다가 불쇼를 본 사연
12시만 되면 할머니들이 모여 춤을 춘다
낯선 성당에서 미사를 드리다, 두 시간 넘게
가슴으로 지은 건축, 오, 가우디!
싱그러운 커플들의 낭만 도시
신이 이 도시를 만든 후 말했다, 걷고 또 걸어라!
Tip-그 어느 골목길

살면서 천천히 음미하고 싶은 도시, 파리
카페 구경, 사람 구경, 재밌다
몽마르트르 언덕 말고 그 아래, 아베스
파리에선 혼자 다니면 매우 괴롭다
아니, 파리에선 혼자 다녀도 즐겁다
9년 전, 루브르에서 기억나는 것 하나
9년 후, 필립 스탁이 디자인한 바카라 뮤지움
Tip-도시에 놀이 질 때

천국의 하늘을 가진 도시, 산타페
어찌어찌하여 힘들고 고단하게 찾아간 그곳
주민 세 명 중에 한 사람은 아티스트
32년 된 중고 서점 아저씨와의 데이트
Tip-구름이 멋있어!

도시가 꿈꾼 낙원, 샌프란시스코
어디서 살고 싶니? 누가 내게 묻는다면
소살리토 섬으로 가는 길
자동차를 모으는 ‘어른 소년’ 안톤
공간은 사람을 닮는다, 안나네 집
그들을 저녁식사에 초대했다
Tip-동서남북 아이들

뜨거운 빅 애플, 뉴욕
나는 그녀를 보러 세 번 갔다
거리마다 어쩌면 이렇게 다 다른 얼굴
뉴욕의 지하철 풍경-쥐와 꽃
도심 속의 오아시스, 뉴욕의 공원놀이
어제 뭐 먹었니? 어디 갔었니?
너무 유명한 그 미술관들 말고
책은 같아도 책방은 다르다네!
상품과 미술이 이렇게 만나는군요!
‘깊은 아름다움과 즐거운 농담’을 건진다
뉴욕에서 바다 즐기기
그 많은 곳 중에 정말 기억에 남는 숍들
한 달 만에 뉴요커가 되는 사람들
무엇보다 사람 여행이 좋았어요!
참, 내가 부츠 신고 탱고 추러간 얘기 했던가?
두 달 동안, 내 그림들이 빌딩숲 속에서 웃었지!
Tip-강아지가 있는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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