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공장 새마을운동충북도협의회 오선교 회장과 단양군 새마을회 윤병철회장 등 2명이 새마을 훈장 근면장을 수상했다.
새마을운동중앙회(회장 강문규)는 지난 10월25일 경북 구미시 체육관에서 김석수 국무총리와 조영택행정자치부 차관 등 6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해 동안 추진해온 새마을 운동을 총결산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지기 위한 ‘2002 전국 새마을지도자 대회’를 갖고 새마을 운동에 공이 많은 유공자를 표창했다.
오선교회장은 직·공장 새마을 운동충북도협의회장으로서 12개 전 시·군에 직장협의회를 조직하고 418개 직장 단체가 직장 한가족운동에 참여하도록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425개에 달하는 직장농촌자매결연사업을 펼치고 새일터 문화공동체운동을 전개했다.
단양군 새마을회 윤병철회장은 3백만본에 달하는 철쭉을 식재했고 3200명에게 무료급식을 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했다. 또한 농산물 직거래를 통해 농민들이 1억5천만원의 소득을 올리도록 했으며 효도장학금(1억5천만원)도 조성했다.
이밖에 이날 대회에서는 충북 새마을 단체 임원 및 직원 중 정수일 새마을지도자 영동군협의회장, 길옥자 제천시 새마을부녀회장 등 2명이 새마을 포장을 수상하는 등 14명이 훈·포장 및 대통령·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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