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북부 지역 일부 도로가 터널 정비 등으로 인해 통제된다.
충주 국도유지건설사무소는 지난달 29일 충주시 수안보 터널과 제천시 박달재 및 느릅재 터널, 음성군 백마령 터널 등 도내 북부지방 터널에 대해 청소와 부대 시설 정비 등을 위해 차량 통행을 통제하기로 했다.
충주 국도유지건설사무소는 “터널 통과 차량의 안전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4일 박달재 터널을 시작으로 4개 터널 상·하행선과 단양 지하차도 등의 벽체, 노면, 핸드 레일, 기타 부대시설의 청소 및 정비로 인해 8일까지 각각 1∼2일씩 차량 통행을 제한키로 했다”고 밝혔다.
통행 제한 시간은 박달재 터널이 4일 오전 9시부터 5일 오후 5시까지이며, 느릅재 터널과 단양 지하차도는 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백마령 터널은 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수안보 1, 2 터널은 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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