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발기인 모임, 노영우·도종환씨 등 4명 준비위원장 선임

충북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가칭)가 5월중 창립될 예정이다. 민주화운동사업회는 21일 청주 흥덕문화의 집에서 발기인대회를 열고 노영우·조순영·도종환·권영국씨 등 4명을 창립준비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창립 발기인은 총 210명이며 이날 모임에는 60여명이 참석해 박종희 임시의장의 주재로 오는 5월중 창립총회를 열기로 결정했다. 창립 실무절차는 정지성 집행위원장이 맡고 29명의 준비위원들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충북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는 지난해 괴산 보람원에서 6월 항쟁 18주년 기념 ‘6월 민주가족캠프 2005’행사에 참가한 지역 인사 20여명이 지역 민주화운동 계승·추모사업에 대한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구체적으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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