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민예총문예아카데미 시창작교실 봄강좌

충북민예총 문화예술교육위원회는 3월 9월부터 22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 흥덕문화의집에서 ‘2006 충북민예총 문예아카데미 시창작교실 봄강좌’를 개최한다. 총 16강좌.

1994년 이후 매년 봄·가을 두 학기로 나눠 진행되는 문예아카데미는 그동안 신경림, 도종환, 곽재구, 안도현, 송찬호, 고재종, 신현림, 나희덕 등 문단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유명 시인들을 강사로 초청해왔다. 또 신춘문예 당선자를 포함하여 공모전 당선자 등 지역과 전국의 등단문인을 배출하는 창고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2006 문예아카데미 봄 시창작교실은 도종환 시인과 문학평론가 유성호 교수가 강의를 맡아 이론 강의와 시인의 초청강연, 문학기행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 매시간 수강생들의 습작시를 함께 읽고 토론하는 합평회가 열린다.

초청강연에서는 고재종, 함민복 시인을 만나볼수 있으며, 답사는 미당 문학관 및 고창 선운사로 떠난다. 도종환 시인은 어떤 글이 좋은가에 대한 총체적인 안목에 대한 강의를 하며, 유성호 교수는 ‘서정시란 무엇인갗, ‘젊은 시인들의 시 읽기’를 통해 현대시의 이론과 실제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문의 256-6471
저작권자 © 충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