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국민중심당 충북지사 후보로 조병세(57) 전 국가보훈처 차장이 급부상하고 있다.

 국민중심당 충북도당은 중앙당 전략기획위원장을 맡고 있는 조 전 차장이 도지사 선거 출마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으며 당외 영입 인사와는 별도로 선거 참여의사를 표명했다고 5일 밝혔다.

 조 전 차장은 영동이 본적으로 제천에서 태어났으며 제천 동명초, 영동중을 졸업해 충북 출신 출향인사로 분류되고 있다.

 조 전 차장은 한국보훈복지공단 이사장과 국가보훈처 차장을 역임한 뒤 현재 미국 펜실베니아대 초빙교수를 맡고 있다.

 이에 앞서 국민중심당 충북도당은 청주시장 후보로 김현수 전 청주시장을 영입한 데 이어 지사 후보로 나기정 전 청주시장과 접촉했으나 뚜렷한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이에 따라 차주영 도당 대표의 지사 출마설까지 거론됐으나 조 전 차장이 지방선거 출마를 결심할 경우 지사 후보로 결정될 전망이다.

 한편 국민중심당은 도내 12개 시.군 중 처음으로 6일 청원군민회관에서 '청원군 당원협의회 당원대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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