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CJB청주방송 창사 5주년 개국초기 어려움 딛고 지역 방송으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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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CJB청주방송 창사 5주년 개국초기 어려움 딛고 지역 방송으로 ‘우뚝’
  • 충청리뷰
  • 승인 2002.10.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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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안정궤도 진입했다”

CJB 청주방송(회장 이두영)이 지난 18일로 창사 5주년을 맞았다. IMF와 자금사정의 악화로 개국 초기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던 CJB는 불과 다섯 돌 만에 지역방송으로 자리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두영 회장은 “우리는 도전정신으로 뭉쳤고, 뼈를 깎는 고통을 감내하면서도 올곧은 지역언론, 지역방송의 길만을 생각하며 앞으로 달려왔다. 그리고 5년이 지난 지금, 청주방송은 충북도민들에게 사랑받는 지역방송으로 자리매김 했다고 자부한다. 경영도 어느 정도 안정적인 궤도에 올라섰다”고 말했다.
CJB는 그동안 ‘뮤직파워’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갈증을 해소해주고 ‘경로당 유류보내기 운동’으로 노인 지원사업을 펼쳤다. 이 프로그램으로 CJB는 지난해 충북 모금사상 최고액인 10억원을 모아 각 경로당에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지난 6월 월드컵 경기 때는 청주예술의 전당 광장과 무심천에서 5차례의 응원전을 펼쳐 매회 최다인파를 경신하는 신기록을 세웠다는 것이 방송국측의 설명이다.

지역현안 외면하지 않는 방송

또 동거한지 20∼30년이 지나도록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살아온 부부들을 위해 기획한 ‘신혼을 돌려드립니다’에는 300여명의 사연이 접수됐고, 금년 여름 태풍 루사가 할퀴고 간 충북 영동군 수재민들을 돕기 위한 일환으로 CJB는 ‘수해복구 자원봉사자 모집’을 실시,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매년 1월 1일 0시에 타종하는 ‘제야의 종’도 개국과 함께 지속해온 행사.

“지역민방 가운데 내용 알차다”

한편 CJB는 ‘접착제로 부실시공’(취재 오영근·영상취재 박희성)이라는 프로그램으로 한국기자협회로부터 ‘이달의 기자상’(2000년 7월)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구제역 보조금 횡령’(취재 황현구·영상취재 김준수)으로 역시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2000. 9)을 받았다. 그외 ‘진천쌀 무엇이 다른가’(취재 연출 오영근)로 한국방송기자클럽 지역보도부문수상(98. 10), ‘생태보고 쏘가리’(취재 연출 홍순목)로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99. 10), ‘야생화의 보고 소백산 사계’(취재 연출 임해훈)로 한국방송기자클럽 TV 지역보도부문을 수상(2000. 10) 했다.
실제 지역민들의 삶에 밀착해 지역현안을 외면하지 않고 보도해온 CJB 청주방송은 같은 시기에 출범한 지역민방 중에서도 내용이 알찬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CJB는 창사 5주년을 맞아 보도특집 ‘유기농업, 자연의 지혜를 배운다’ 다큐멘터리 ‘기호로 읽는 세상’ 대토론회 ‘지역방송과 지역사회’를 방송하고 기념음악회 및 박달가요제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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