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의 내사시점은 올초 용암동 모주점에서 술을 마시던 청주지검 직원들이 소란을 피웠다는 내용의 인터넷 글이 청주시청 홈페이지에 잠시 올랐다가 삭제된 사건 이후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법조주변 인사들은 A씨에 대한 검찰내사가 어느 시점에 정식수사로 옮겨질 지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이에대해 익명의 소식통은 “A씨가 마당발인데다 평소 주변 인맥을 과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이 여런 요인을 감안해 숨고르기를 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 기자명 충청리뷰
- 입력 2002.10.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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