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박물관을 비롯해 전국의 국립박물관이 3월부터 일선 학교 토요휴무일에 학생들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충북도교육청은 오는 3월부터 각급 학교가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에 휴무를 실시함에 따라 전국 시도에 설치된 국립박물관이 초중고 학생들에게 무료로 개방된다고 14일 밝혔다.

휴무토요일에 학생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박물관은 국립청주박물관을 비롯해, 중앙박물관, 경주박물관, 광주박물관, 전주박물관, 부여박물관, 대구박물관, 김해박물관, 제주박물관, 춘천박물관, 진주박물관, 공주박물관 등이다.

이들 박물관은 거주 지역에 관계없이 고등학교 이하 학생 신분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박물관 매표소에서 ‘무료관람권’을 발급받아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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