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달축제’ 행사 일환… 11월20일까지 접수

단양군은 단양팔경과 소백산국립공원을 비롯해 관내에 산재해 있는 수려한 자연경관과 관광자원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온달 문화 축제 기념 제2회 아름다운 관광 단양 사진 전국 공모전’을 개최한다.
군 내의 문화 관광 자원과 소백산 축제 등 문화 행사를 소재로 한 관광사진분야와 소백산 주변에 서식하는 야생화를 주제로 한 야생화 분야 등 2개 부문에 걸쳐 개최되는 전국 공모전은 11월 1일부터 20일까지 20일 간 접수하며, 23일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발표한다.
응모 대상은 자격 제한이 없으며, 주제와 관련된 11×14인치 규격의 컬러 및 흑백 사진이면 모두 해당된다.
행사 주관처인 한국 사진작가협회 제천지부 관계자는 “자격 제한은 없으나, 응모자 한 명 당 5매 이내로 수량이 제한되며, 1인 당 2만원의 출품료를 납입한 경우에 한해 접수 처리된다”며 “단양군의 수려한 자연 경관과 다양한 야생화에 관심이 있는 사진 애호가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응모작은 작품 이면에 제목, 주소, 성명, 전화번호, 우편번호 등을 기재해 우편 및 직접 접수하면 된다.
당선자에게는 23일 심사 직후 개별 통지하며, 단양군청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dy21.net)를 통해서도 심사 내용이 발표된다.
금상 입선자 1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200만원이 수여되며, 은상 2명(분야별 1명씩)에게는 상장과 상금 100만원이, 동상 2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5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이 밖에 가작, 장려, 입선자에게도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문의 : 단양군 문화원(043-423-7071)·단양군청 위민홍보실(043-420-3221)
미국 스포켄시 학생들의 미술 작품이 제천의병제 행사의 일환으로 10월 7일부터 4일 간 제천 시민회관 2층 전시실에서 열렸다.
스포켄시는 지난 99년 제천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로 결연 첫해부터 양 도시 간 학생 미술 작품 교류 행사를 벌여 왔고, 올해도 스포켄시 학생들의 작품 전시 행사에 이어 제천시 관내 학생들의 우수 작품이 스포켄시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한국미협 제천지부(지부장 윤기) 주관으로 전시된 작품전에는 스포켄시 초·중·고등학생 작품 30점과 제천시 학생작품 30점 등 총 60점이 전시돼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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