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박태견 <출판사>: 뷰스

   
2008학년부터 기존에 익숙한 암기 지식이 아닌, 사물을 보는 통합적이면서도 비판적 관점을 잣대로 한 통합논술형 시험을 통해 신입생을 뽑겠다고 선언한 정운찬 서울대 총장.

이 책은 정운찬 서울대 총장과의 생생한 인터뷰 내용을 담아 그가 주장하는 통합형 논술의 의미와 이유를 들려준다.

또한 어떻게 하면 통합형 논술을 통해 경쟁력 있는 창의적 인간(비빔밥 인간)이 될 수 있는지를, 다양한 사례를 통해 그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목 차
1부. 정운찬 코드의 실체를 찾아서

1장 정운찬, "한국 교육, 죽어야 산다"
'위기의 서울대', 정운찬 택하다
"우리는 비지성적 전문가를 양산하지 않았나"
'암묵적 지식'이 결여된 위기의 한국
"빈칸 밖에서 생각하는 능력 결여된 '티처 보이'는 NO"
"교육 뜯어고쳐야 선진국 진입 가능"
"한국 교육, 인풋만 있고 아웃풋은 없는 최악의 소비"
"우리 학부모들의 교육 열기는 교육열 아닌 입시열"
"21세기 유목민이 돼라"

2장 교육 빅뱅의 현장
오마에 겐이치의 '지육(智育) 망국론'
독일 초등학교의 '1백 마르크' 숙제
한 법조인의 생뚱맞은 '로펌 실험'
어떤 면접시험, "사회는 살아있는 지식을 원한다"
캥거루 인형 옷 입은 김정태의 '역발상'

3장 통합 논술 논쟁
"두 번 다시 <어린 왕자> 같은 학원형 논술 나와선 안 돼"
'대치동 불패신화' 과연 계속될까
"나는 대학을 비빔밥으로 만들고 싶다"
정운찬의 역발상, '원숭이 옹호론'
불붙은 학원과 학교 간 통합 논술 경쟁
'독서광' 클린턴과 '독서맹' 부시
'시험 천재' 원희룡의 나홀로 통합 학습

4장 '머리 좋은 또라이' 시대 오다
"정운찬 교육개혁, '머리 좋은 또라이' 키우자는 것"
"엘리트주의에 반대하나 엘리트는 키워야"
김덕수가 돈을 많이 벌겠다는 까닭은?
'텍사스 반 녀석'들의 시대가 시작됐다
일본을 구한 '탕아'들
'창조산업 시대' 이끄는 한국의 문제아들

2부. 통합논술 세계로의 짧은 여행

5장 논술의 근간, '통념깨기'
'감성적 인식' vs '이성적 인식'
'기생충 알 김치'의 아이러니
"정치 일극화가 경제 양극화 주범"
과연 '숫자'는 거짓말을 못할까
서로를 닮아가는 적, 블레어 vs 캐머론
'사람은 좌측통행, 차는 우측통행'의 모순
한 강남 의사의 '아파트 투기와의 전쟁'
루즈벨트와 정조의 통념 깨기, '역발상 인사'
후소샤 교과서 침몰시킨 조용한 '일본 시민파워'
정주영 쇼크, "변화지 않는 진보는 보수"
'위대한 보수' 바이체커 이야기
시대착오의 대명사, '계몽군주'
"서민은 돈 안 갚는다"는 통념 깬 마이크로 크레디트
아직도 조선시대를 살고 있는 한국 화폐

6장 논술의 반란, '칸막이 부수기'
다산의 '저항권', 프랑스 혁명의 '저항권', 그리고 호치민
권력투쟁과 명량대첩, 그리고 과학의 만남
'샤일록은 과연 악당인가', <베니스의 상인>에 대한 몇 가지 접근
백거이와 이몽룡, 그리고 정약용
아일랜드 대기근의 교훈, "배고픈 한은 대물림된다"
역사 대논쟁, '토지 공개념' vs '토지 사개념'
건설, 석유, 무기 3족의 합작품, 카트리나 참극

7장 논술의 핵심 화두, 윤리
"논술의 대명사" 바칼로레아의 뿌리는 윤리
인권 외면하다가 혼쭐 난 글락소
'노블레스 오블리주'마저 양극화로 가나
'신인류' 장나라, 문근영, 김장훈

8장 논술의 목표, '상식 경쟁력' 키우기
하루아침에 재계 순위 바꾼 쉘의 '비상 시나리오 경영'
수십조 원짜리 상식
알수록 무서운 중국의 '창의적 상술'
북해 어부들이 메기를 청어 통에 넣는 이유
작지만 큰 '장사꾼 정부' 싱가포르
국가생존 해법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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