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공영개발사업을 전담할 '충북개발공사'가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사원모집을 위한 원서를 접수한다.

 충북개발공사는 이번 공개 채용을 통해 경력사원 16명과 신규 사원 16명 등 총 32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경력사원은 행정직 3~5급 8명, 전산직 5급 1명, 토목직 3~5급 5명, 건축직 5급 1명, 도시계획직 4급 1명 등을 뽑게 된다.

 신규사원은 행정직의 경우 토익 700점 이상, 전산.기술직은 토익 600점 이상이 돼야 응시가 가능하며 해당 분야 자격증을 소지해야 한다.

 특히 신규 사원 중 6급 행정직 5명은 100대 1 이상의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도 관계자는 "타 시.도의 개발공사의 사례를 감안하면 80~100대 1의 경쟁률이 예상된다"며 "행정직의 경쟁률이 다른 직종보다 월등히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개발공사는 청주 주중동 밀레니엄타운에 사무실을 마련했으며 직원 채용이 완료되면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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