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충청일보> LG화학은 20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된 김반석(金磐石) 사장은 LG화학이 현대석유화학으로 부터 인수한 LG대산유화의 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석유화학사업 전반에 대한 해박한 전문지식과 강력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탁월한 경영설과를 창출하고 경쟁력을 강화시키는데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는 LG화학이 LG대산유화와의 합병을 계기로 석유화학 부분의 승부사업인 PVC, ABS사업에 대해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기 위한 초석일 뿐만 아니라 부가가치가 높은 IT 관련 부품 및 신소재 등 미래성장엔진 사업으로의 다각화 및 성공적인 사업구조 이행에 대한 경영책임을 맡긴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날 인사에서 LG화학 오창테크노파크 광학소재 편광판 이기옥 공장장이 상무로 승진했다.

한편 지난 18일 발표된 LG전자 인사중 청주공장에서는 RMC사업부장인 허명구 부장, PCB사업부장인 노시동 부장이 각각 상무로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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