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장수마을로 유명한 충북 음성군 생극면 차평1리에서 짚풀공예전시관이 문을 열었다.

 음성군은 19일 오전 11시 개관식을 갖고  24평 규모의 전시관을 공식 개관했다.

 전시관에는 2005 짚풀공예공모전 최우수작인 장우상 할아버지의 동구미세트를 비롯해 이 마을 노인들이 만든 용마루, 두트레방석, 망태기, 똬리, 도롱이, 짚신, 멍석 등 수공예품 100여점이 전시됐다.

 음성군은 내년에는 전시관 2층에 짚풀공예체험관을 증축하고, 2007년에는 이 마을을 중심으로 생활환경정비사업 등을 펼 계획이다.

저작권자 © 충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