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가 책 읽는 습관과 예술적 순수성을 빼앗아 가고 말았다. 인터넷으로 인한 대화단절과 그리고 휴대폰 단축 다이얼은 가까운 친구나 가족들의 전화번호까지 기억할 수 없게 됐다.

게다가 대부분의 어린이들은 주입식 교육에 익숙해져 있고 학교에서 하는 공부도, 학원에서의 수업도, 심지어는 가정 내에서 주고받는 대화까지도 일방통행에 가깝다.

이러한 그릇된 환경들은 우리의 어린이들에게 가슴 뜨겁게 느끼고, 깊이 있게 생각하는 능력을 가져가 버렸다.

그래서 청주시는 청주시립무용단과 함께하는 테마기획공연으로 22일 오전11시, 오후7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크리스마스 환타지」를 기획하게 됐다.

환타스틱 어린이 교육 무용극「크리스마스 환타지」는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그생각을 깊게 한다. 깊은 생각은 사고를 논리적으로 정돈해 주며, 정리된 사고를 표현하게 해준다.

이 작품의 제목에서 보여지는 것처럼 동화는 춤이다. 어린이들에게 예술과 책과 친해질 수있는 기회를 넓혀보기 위한 공연으로 어린이들에게 익숙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재미있는 글과 아름다운 춤이 무대에 환상적으로 올려질「크리스마스 환타지」와 함께 하면, 첨단 물질문명의 영향으로 비어가는 어린이들의 가슴이 따듯함으로 가득찰 것이다. 입장료는 R석 1만원, S석 5천원. 50인이상 단체관람시 50%할인, 20인이상은 20%할인.
<청주시청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