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에는 4일 새벽부터 평균 5cm의 첫 눈이 내린데 이어 5일에는 첫 추위가 닥쳐 전역에서 영하 10도 안팎의 기온을 나타났다.

도 재난상황실에 따르면 4일 내린 지역별 적설량은 청주가 8cm로 가장 많고 옥천 7cm, 충주 6.2cm, 보은 5.4cm, 제천 4.5cm, 단양 4cm  등으로 나타났다. 

도와 각 시.군은 716명의 인력과 장비 183대를 동원해 각 지방도로에 모래, 염화칼슘을 뿌리는 등 제설작업을 벌였다. 하지만 4일 밤부터 기온이 떨어져 눈이 녹은 노면상태는 다시 빙판길로 변해 일부 구간에서 출근길 지체현상이 벌어졌다.

한편 청주기상대에 따르면 5일 오전 7시 현재 지역별 기온은 음성이 영하 15도로 가장 추운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제천 영하 13.6도, 충주 영하 13.4도, 진천 영하 12.3도, 보은 영하 11.8도, 옥천  영하 9.4도, 청주 영하 8.3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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