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연구ㆍ특화작목 개발 공로 인정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한재희)가 과수시험 연구와 특화작물 개발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 최우수 농업기술센터로 선정, 지난 2001년과 2004년에 이어 또 다시 영예를 안았다.

농업기술센터는 전국 167개 농업기술센터 중 과수연구기능을 강화하고 특화작목을 개발ㆍ보급하는 등 지역경제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촌진흥청이 실시한 2005 농촌지도사업평가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대학교수와 농업전문가 등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전국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사과, 쌀, 시설채소, 복숭아를 비롯한 지역 특성에 맞는 새로운 작목 발굴과 기술개발 보급, 생산비 절감, 기능성 농산물 생산 등 다양한 부문에서 실시됐다.

농업인들에 대한 기술 지도를 위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농업기술개발기획단을 운영하고 있는 충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01년과 2004년에 이어 또 다시 전국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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