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택시기사가 승객이 두고 내린 현금 150만원 등을 돌려주어 미담이 되고 있다.

정순옥 할머니는 25일 오전 11시경 중앙의림명동사무소에 민원을 보기위해 택시를 타고 내리며 현금 150만원이 포함된 손지갑을 두고 내렸다.

개인택시 충북 33아 5722호를 운행하는 김춘학(하소동)씨는 정 할머니를 직접 찾아가 현금과 지갑을 직접 돌려 주었다.

운전사 김씨는 이러한 내용을 알리는 것을 극구 거부했으나 너무나 고마움을 느낀 정 할머니에 의해 이같은 사실이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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