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를 맛있게 곱씹는 공연 , ‘재즈 스토리’

여기 다소 난해한 음악이라는 꼬리표가 붙는 ‘재즈’를 쉽고 맛있게 들려주겠다는 공연이 있다. 바로 12월 2일 오후 7시 청주에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 Jazz Story : 맛있는 재즈 이야기’다.

   
‘Jazz Story: 맛있는 재즈이야기’는 청주예술의전당 2005 아트페스티벌의 ‘배움, 그 이상의 느낌- 문화교육시리즈’의 4번째 프로그램으로 재즈의 역사부터 감상법, 정의, 명곡감상 등 다채롭게 꾸몄다. 재즈전문가가 나서 곡에 대한 해설을 하면 그후 재즈 아티스트들이 이어 받아 바로 곡을 연주하는 형식이다.

관객들에게 맛있는 재즈 이야기를 들려줄 사람은 인재진 교수로 약 1,000회 이상의 재즈 공연을 기획한 공연 기획자이자 현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의 예술감독이다. 그는 약 20년간 재즈와 함께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재즈의 살아있는 이야기를 관객들에게 즐겁고 생동감 있게 전해줄 예정이다.

그리고 이번 ‘Jazz Story : 맛있는 재즈 이야기’의 공연 팀인 ‘재즈 버스’는 이번 공연을 위해 특별히 모인 프로젝트 밴드로 국내 최고의 재즈 연주자들로 구성된 재즈 퀼텟(Jazz Quartet)이다. 색소폰에 홍순달, 베이스에 허진호, 드럼에 오종대, 피아노에 성기문, 여기에 주목받는 신예 보컬리스트 ‘박라온’이 가세해 최고의 재즈무대를 선사한다. 초대권 지참시 관람료는 무료다. 문의 043) 279-4694~7 www.cja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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