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충청북도에서 실시한 ‘2005 서민생활 안정대책추진 종합 평갗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도내 12개 전 시ㆍ군을 대상으로 서민생활안정대책과 아동급식 확대, 공공근로 사업추진, 서민주거 생활안정대책 등 11개분야 21개 과제에 대한 전반적인 추진상황을 상 ․ 하반기로나누어 지난 4월과 10월에 평가한 바 있다.

제천시는 이번 평가에서 지체장애 및 족부질환자중 저소득자를 대상으로 재활보조구두 제작지원과 주5일 근무제에 따른 공직자 봉사활동전개, 저소득가구 및 독거노인 방문봉사분야에서 수범을 보여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그동안 사회취약계층 3309가구 5846명의 특별보호와 835가구 1782명에게 정부양곡을 공급해 왔으며 1368명의 장애인에게 수당을 지급해 왔다.

또 1179명에 대한 아동급식과, 6876건의 사랑나눔실천운동을 전개했으며 공공근로사업추진, 체불임금일소를 위한 특별대책, 서민주거생활안정지원, 사회복지전달체계개선, 전기ㆍ수도공급중단유예, 새터민지원 지역서포터즈 운영을 부시장을 단장으로 체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 밖에도 1만명이 넘는 자원봉사자가 시기별, 분야별로 각지에서 숨은 봉사를 실천해 오고 있으며 새마을지도자단체, 주민자치위원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민간사회안전망을 비롯한 각급 단체가 중심이 되어 불우시설과 불우이웃돕기, 김장 담그기, 유휴지경작을 통한 기금마련을 통해 전반적인 서민생활 안정에 기여해 오고 있다.

시는 충청북도로부터 2500만원의 시상금을 받게 되며 전액 서민생활안정을 위한 경비로 쓰여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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