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제공.
보은군 제공.

 

보은군에 지역주민들을 위한 서원대 캠퍼스가 들어설 예정이다.

15일 보은군은 최재형 군수, 서원대 손석민 총장,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원대와 군민의 평생학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원대는 보은캠퍼스를 설립, △성인대학 학위 및 비학위과정 개설 △군민 특화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 △보은군 창업 활성화를 위한 산학협력 사업 등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군은 전문 자격증 교육과정을 운영, 참가자들의 일자리 연계 등을 지원한다.

우선 올해는 ‘건축도장기능사 국가기술자격증 과정’를 시작으로 ‘분재관리사 자격증 과정’ 등을 운영한다. 개강은 4월이다. 캠퍼스는 현재 건립 중인 온누리 플랫폼 내 평생학습관에 마련되고 건립 전까지는 보은군립도서관을 사용한다.

손석민 총장은 “보은군의 정책개발 및 평생학습을 위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군수는 “보은군의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 건설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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