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청주건축가회 주최, 오는 23일부터 청주‧용인서 진행

충북‧청주건축가회(회장 원세용)가 '제20회 청주시민건축학교'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청주시민건축학교 강연 모습.
충북‧청주건축가회(회장 원세용)가 '제20회 청주시민건축학교'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청주시민건축학교 강연 모습.

 

충북‧청주건축가회(회장 원세용)가 청주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23일과 29일, 4월 2일 3회에 걸쳐 '제20회 청주시민건축학교'를 개최한다.

제21회 청주예술제 일환으로 열리는 청주시민건축학교는 '나의 상상을 현실로, 주문형 AI 건축'을 주제로 열리며, 참가를 희망하는 청주시민이라면 누구나(선착순) 참여할 수 있다.

오는 23일 열리는 1강좌는 건축답사로 경기도 용인시를 방문해 프리미엄모조주택단지와 용인 대장금파크, 경기도립미술관 등을 답사한다.

오는 29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되는 2강좌는 청주예술의 전당 대회의실에서 열리며, 정은길 건축사(아키페이스건축사사무소)의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건축 디자인의 현실적인 적용과 잠재력'이란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4월 2일은 강태웅 단국대 교수의 특강이 마련돼 있다. 강 교수는 '집, 작품(Work of Art)에서 제품(Product)으로...'를 주제로 강연을 준비하고 있다.

제20회 청주시민건축학교는 건축문화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충북‧청주건축가회는 시민학교와 함께 오는 29일부터 4월 2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1층 소전시실에서 '건축사진전 및 2024 세계 건축・도시공간 사진 회원전'을 연다. 

답사와 강좌 신청 접수는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문의는 충북‧청주건축가회(010-4370-301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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