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교육·가사도우미·출산비용 지원사업 등 진행

 

옥천군이 여성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5일 옥천군은 여성장애인을 위해 △교육 지원사업 △가사도우미 지원사업 △출산비용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육 지원사업의 총 예산은 4400만 원(국도비 포함)으로 여성장애인들의 상담, 기초교육·건강·사회활동·여가문화·경제활동 역량강화, 자조모임 및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전액 군비로 진행하는 가사도우미 지원사업은 여성장애인의 임신, 출산, 육아 및 가사 활동 등 일상생활을 지원한다. 예산은 3980만 원으로 지난해에는 총 5명의 여성장애인이 지원을 받았다.

출산비용 지원사업은 여성장애인이 옥천군에서 출산(유산·사산 포함)했을 경우, 2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1명이 지원을 받았으나, 올해는 2명 지원을 예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여성장애인 출산률이 높지는 않다. 더 많은 분들이 출산을 한다면 추경을 세워서라도 지원을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신청은 주민등록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www.bokjiro.go.kr)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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