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청주 흥덕 후보로 김동원 예비후보가 확정됐다.

4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김 예비후보는 송태영 전 충북도당위원장을 누르고 본선 최종 후보로 결정됐다.

청주 흥덕 국힘 예비후보는 김동원·김정복·송태영·김학도·이욱희 예비후보 등 총 5명이 출마를 선언했다. 과반수 득표자가 없어 지난 2~3일 김동원·송태영 예비후보를 두고 당원 20%, 일반국민 80% 여론조사 방식으로 결선 투표를 진행했다.

김동원 예비후보는 청주에서 태어나 주성초·세광중·청주고를 졸업했으며, 서울대 경영학과,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삼성물산, 금융감독원을 거쳐 동아일보와 매일경제에서 취재기자, 아시아투데이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