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15일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석판리 도로 옆 산사태로 인명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충북소방본부 제공.
지난해 7월 15일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석판리 도로 옆 산사태로 인명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충북소방본부 제공.

 

지난해 7월 15일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석판리 도로(국도 25호선) 옆 산비탈이 무너지는 사고로, 당시 도로를 지나던 차량이 매몰돼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사고는 막을 수 없는 천재지변이 아닌  안전관리 소홀로 인한 인재였다.

26일 충북경찰청은 업무상과실치사상 등의 혐의로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보은국토관리사무소 공무원 3명과 청주시 공무원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후 이들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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