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이 윤건영 교육감의 주요 공약인 인문고전 읽기 프로그램 및 지원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27일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해 ‘언제나 책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언제나 책봄’은 도교육청의 독서교육 브랜드로, 세부 추진과제는 △인생책 △선물책 △같이(가치)책 등이다.

우선 ‘인생책’ 추진을 위해, 도교육청은 도내 모든 학생에게 1인당 1만 8000원을 지원한다. 또 학교별 특색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100~300만 원을 지원한다. 인품학교(인문고전을 품은 학교) 30교, 인품학급(인문고전을 품은 학급) 40학급도 운영한다.

‘선물책’을 위해서는, △아이사랑 책기부 △언제나 책봄 독서 콘텐츠 제작 △독서탐방 지도 제작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독서사업을 추진한다.

‘같이(가치)책’을 위해서는, △한 학기 한 권 읽기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토론 △비경쟁 독서토론 한마당 △인문고전 독서동아리 △독서교육 연구회 △몸·마음성장 문학기행 체인지 △인문독서 테마 여행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충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