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윤‧김 무대뒤로 숨고, 수백조 개발 정책으로 욕망 자극”
“민주, 변변한 총선정책 없이 기득권 안주…이재명 대표 존재감 없어”

김종대 전 국회의원이 22대 총선에서 이대로라면 국민의힘이 압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종대 전 국회의원이 22대 총선에서 이대로라면 국민의힘이 압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종대 전 국회의원이 22대 총선에서 이대로라면 국민의힘이 압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22일 김 의원은 전화통화에서 국민의힘이 160석 이상을 얻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민주당이 변변한 정책하나 발표 한 번 하는 걸 본적이 없다”며 “정책 그룹이 있는 지 조차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총선 관련된 전략 정책이 경쟁력이 있어야 한다”며 “민생과 경제위기를 대처하는 정책이 있어야 한다. 좀 포퓰리즘 같더라도 뭔가 방향 제시가 나와야 되는데 민주당은 아무 것도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옛날 180석 얻고 나서 게을러기 지기 시작해 지금까지 내려오는 것”이라며 “시대정신에 대한 치열함이 없다”고 말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가장 큰 리스크였던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무대 뒤로 사라지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 의원은 “김건희 여사가 모습을 드러내고 있지 않다. 정쟁을 유발하던 윤석열 대통령도 인간적 모드로 태도를 바꾸고 정쟁 발언을 일체 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석열‧김건희라는) 표적지가 사라진 모양새”라며 “거기에다 개발 폭탄, 그린벨트, 참단산업단지, 가덕도 공항 등 몇 백조를 쏟아냈고 있다”며 “(욕망을 자극하는 개발 정책이) 사람들 가슴을 뛰게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재명 대표가 존재감이 안 보인다”며 “이상하게도 2월 초부터 지금까지 존재감이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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