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버스 최대 환승 횟수 2→3회 확대 운영
청주시는 시민 민원에 따라 이달 3일부터 시내버스 43개 노선의 운행 시간 및 경로를 일부 조정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노선 개편 이후 기존 산성-명암약수터-체육관을 운행하던 862번 버스가 명암약수터를 미운행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이에 명암약수터~산성 구간 재운행을 요구하는 민원이 제기되면서 오는 3일부터 862번 버스 노선을 청주박물관을 경유(산성에서 도청 방면)하는 것으로 변경된다.
911(평동), 913번(미호종점, 동막동) 노선의 첫차 시간을 앞당기는 등 일부 노선의 운행 시간이 변경된다.
또한 노선 개편과 더불어 예고됐던 무료 환승 횟수가 이달 19일부터 종전 2회에서 3회로 확대 시행된다.
운행 시간 및 노선 조정 내역은 청주시 홈페이지 및 청주시버스정보시스템(https://www.dcbi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종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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