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이상 도내 거주 만 18세~39세 청년 농업인 대상
24일 충청북도는 도내 거주하는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선진농업국가 국외연수 대상자를 모집한다.
도에 따르면 국외 연수는 △선진지의 농산물 재배기술 △농산물 공급 및 유통 혁신 사례 △스마트팜 △농촌관광 △치유농업 등 청년농업인이 선진 농업을 직접 체험하고 학습하며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한다.
이번 국외연수 대상자는 6개월 이상 도내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청년농업인이다.
도에 따르면 이달 25일부터 3월 8일까지 신청을 받아 10팀(30명 가량)을 선발하며 4월부터 12월까지 청년농업인 희망 선진농업국가에 2~3주간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충청북도 홈페이지 내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외연수 대상자로 선정된 청년농업인은 항공료, 일비, 식비, 숙박비 등 공무원 여비규정에 따른 체제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해에는 7팀(28명)이 지원받아 네덜란드, 뉴질랜드 등을 방문했다.
이종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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