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은 올 3월 오송솔미유치원, 충북체육중학교를 개교하고, 9월에는 상당초등학교를 청주 동남택지개발지구로 이전하는 등 2028년까지 11개교를 신설·대체이전한다고 19일 밝혔다.

올 3월에 개교하는 오송솔미유치원은 오송 바이오폴리스 개발지구인 오송읍 봉산리 일원에 있으며 지하 1층, 지상 3층의 규모다. 14학급(일반 12, 특수 2), 유아 232명을 수용할 계획이다.

충북체육중학교는 진천군 문백면 현 체육고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3학급, 학생 75명을 수용할 예정이다.

또한 청주시 용암동에 있는 상당초등학교는 오는 9월 청주 동남택지개발지구로 이전한다. 51학급(초45·유4·특수2), 초등학생 1343명, 유아 81명 총 1424명을 수용할 예정이다. 기존 용암동의 상당초는 유치원 및 복합문화시설로 이용될 예정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오는 2028년까지 청주, 충주, 음성 등 개발지구에 △유치원 1원 △초등학교 5교 △중학교 3교 △고등학교 2교 등 총 11교를 설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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