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281억원 투입해 삼양리 일원 조성

 

장애인 복지관, 반다비체육센터 조감도. (옥천군 제공)
장애인 복지관, 반다비체육센터 조감도. (옥천군 제공)

 

19일 옥천군이 옥천읍 삼양리 47-4번지에 조성된 장애인 복지관과 장애인 체육시설을 5월 개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애인복지관은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3168㎡ 규모로 △프로그램실 △교육재활실 △직업훈련실 △요리실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치료실 등 시설을 갖췄다.

'반다비체육센터'는 지상 4층, 연면적 3214㎡ 규모로 △수중운동실 △체육관 등의 시설을 갖췄다. 해당 시설은 장애인이 우선 이용할 수 있으며, 비장애인도 이용할 수 있는 사회통합형 체육시설이다.

군 관계자는 “어울림 체육 공간 제공을 통해 장애인 당사자뿐 아니라 군민의 복지 체감도 및 생활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은 장애인 복지시설을 지난 2003년 12월부터 노인장애인복지관으로 통합형태로 운영해 왔다.

공간협소 및 복지 욕구 다양화에 따라 분리 운영을 위해 2019년 설계 공모를 냈다.

총사업비 281억3600만 원을 투입해 지난해 12월 장애인복지관과 반다비 체육시설을 준공했다.

장애인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전석복지재단이 수탁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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