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당초, 판동초, 문상초, 가곡초 대곡·보발분교 신입생 ‘0’명
용담초 현양원분교 등 신입생 1명인 학교도 10개교에 달해

 

올해 충북에서 신입생이 한 명도 없는 초등학교는 5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교육청은 2일 올해 취학아동수가 0명으로 예상되는 학교는 화당초, 판동초, 문상초, 가곡초 대곡분교, 가곡초 보발분교 등 5개교라고 밝혔다.

또 취학아동수가 단 한 명인 학교는 10개교로 △용담초 현양원분교 △용원초 동락분교 △한송초 △판동초 송죽분교 △회남초 △동이초 우산분교 △초강초 △쌍봉초 △오갑초 △오선초 등이다.

도교육청은 올해 초등학교 의무취학 예정자 수는 1만 1733명으로 전년도보다 2243명 감소했고, 향후에도 취학대상자 수는 더욱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도교육청은 초등학교 예비소집을 학교별로 오는 3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며 예비소집에 응하지 않은 학생에 대해서는 유선연락, 가정방문, 학교방문 요청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아동의 소재·안전이 확인되지 않을 경우 관할 경찰서에 소재 파악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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