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공모 선정, 2027년 준공 예정

 

영동군 계산리 일원에 조성되는 청년 공공임대주택 조감도. (영동군 제공)
영동군 계산리 일원에 조성되는 청년 공공임대주택 조감도. (영동군 제공)

 

26일 영동군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하반기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를 통해 조성되는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은 주거와 일자리 지원시설을 결합한 청년 근로자 임대주택이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 산업단지 입주기업 종사자, 창업인 중 청년(19~39세) 또는 △혼인 기간 7년 이내 또는 6세 이하 자녀 있는 신혼부부와 예비부부 △6세 이하 자녀가 있는 한부모가족 △미성년자녀가 있는 5년 이상 장기근속자 등이다.

군은 국비와 기금 예산 등 총사업비 95억 원을 투입해 50세대의 공공임대주택을 건설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영동군 청년 근로자 임대주택은 영동읍 계산리 51-1번지 일원에 건립되며 2025년 9월 착공, 2027년 6월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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