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기부터 유료로 전환

 

동남지구 상업지역에 조성된 노상주차장. (청주시 제공)
동남지구 상업지역에 조성된 노상주차장. (청주시 제공)

 

8일 청주시는 동남지구 상업지역 일원(중고개로125번길)에 총 65면 노상주차장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2월 상가 업주, 청주시 도로·교통과 경찰서 등이 참여하는 거버넌스를 구성해 동남지구 상업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지난 9월에 공사를 시작해 이달 6일 마무리했다.

시 관계자는 "동남지구 상업지역의 차로 및 인도 폭을 조정해 인도 폭 2미터 확보 및 주차공간 65면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시범 운영 기간에는 노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며, 주차순환율 증가를 위해 내년 상반기 중 유료 주차장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청주시는 주차 민원 다발 지역인 △동남지구 △성안길 △산남지구 및 원마루시장 △가경지구 및 하복대시장 △율량지구 5개소를 대상으로 한 주차문제 해결 거버넌스를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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