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와 충북교육청이 24일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공모 신청을 위해 협력한다고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교육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를 말한다. 윤석열 정부는 지난 9월 14일 지방시대 비전 선포식에서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발표한 바 있다.
두 기관은 오는 12월부터 시작될 공모에 신청하기 위해 24일 충청북도국제교육원에서 교육발전특구 시‧군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교육발전특구의 △추진배경 △주요내용 △시범지역 선정 등 교육발전특구 추진계획 시안(교육부)을 공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충북도와 교육청은 앞으로 충북형 교육발전특구 모델 개발과 지역 주체들이 참여하는 지역협력체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최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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