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사업비 104억 7000만 원 투입, 복합문화공간·다함께돌봄센터 조성
13일 청주시는 청주시립도서관의 복합문화공간 리모델링 작업의 공정률이 65%가량(10월 기준) 진행됐으며, 내년도 7월 재개관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03년 9월 개관한 청주시립도서관은 시설 노후화로 인해 이용객들의 불편이 커 리모델링 필요성이 제기됐다. ·
이에 청주시는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SOC 3개년 계획’에‘청주시립도서관 생활SOC복합화 사업’으로 공모를 신청해 최종 선정됐다.
시는 총사업비 80억 7000만원 규모로 사업을 시작했다.
사업추진 중 내진설계 보강과 창호 및 바닥시설, 냉난방 설비 교체에 따라 24억 원을 증액해 현재 총사업비 104억 7000만 원으로 추진되고 있다.
청주시립도서관 리모델링 주요 콘셉트는‘개방형 복합문화 공간’조성이다.
또한 보건복지부 예산 7000만 원을 지원받아 ‘다함께 돌봄센터’가 도서관 내 조성된다.
이종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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