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영동군은 귀농귀촌인 재능 나눔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귀농귀촌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문화·예술·건축·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숨은 전문가와 재능 보유자를 찾아 군정 참여 및 재능기부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영동군으로 전입해 거주 중인 20세 이상 귀농귀촌인으로 재능을 살려 지역 연계 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자이다.

참여자는 거주 중인 지역 마을과 소통하며 △외국어 교육 △방과 후 공부방 운영 △노후주택 수리 △마을환경정비 △마을벽화그리기 △마을 농산물 장터 운영 등에 참여하게 된다.

월 8회 이상 활동하게 되며, 월 50만 원 이내 재능 나눔 활동비 및 재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군은 평생교육관과 연계해 관련 분야에 자격을 갖춘 귀농귀촌인을 강사 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귀농귀촌인은 활동계획서를 포함한 신청서를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농촌신활력과 귀농귀촌팀(043-740-368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