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0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서 시민 의견 접수

스마스승강장 모습. (청주시 제공)
스마스승강장 모습. (청주시 제공)

 

청주시는 내달 9일 버스 체계 개편을 단행한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개편을 통해 간선버스(지역 간 운행)와 지선버스 체계가 도입됨에 따라, 환승 거점 3개소에는 편의시설을 갖춘 스마트 승강장을 설치한다.

스마트 승강장에는 냉난방기, WIFI, CCTV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설치 장소는 △충북도청 △고속버스터미널 △문화제조창 승강장이다.

세종부터 고속 터미널을 잇는 세종~청주(석곡사거리)~고속버스터미널 노선 신설, 청주·세종·대전·공주와의 통합환승 시스템이 도입될 예정이다.

중점 개편사항은 △지선·간선체계 도입 △신규개발지역 노선 신설 및 확대 △읍면지역 수요응답형 청주콜버스 도입이다.

시는 노선 개편에 앞서 이달 10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련 의견을 접수하고 있다.

노선 개편에 대한 의견이 있는 시민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청주시 대중교통과(청주시 청원구 상당로 314)로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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