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대·율량·오창·오송 등 자전거 겸용도로 정비 및 신규 조성

 

청주시청 임시청사 전경.
청주시청 임시청사 전경.

 

청주시는 자전거도로 정비 및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자전거와 보행자가 함께 이용하는 겸용도로 내의 사고가 늘고 있어, 통행이 불편하고 안전사고가 예상되는 자전거도로에 사업일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26억 원을 투입해 복대동, 율량동, 오창읍․오송읍 산업단지 등 노후 및 파손된 자전거 겸용도로 7곳, 안내표지판 66개소를 정비했다.

정비 구역은 △복대동 3168번지 일원 자전거 도로(0.4km) △오송읍 연제리 883번지 일원 자전거 도로(2.19km) △오창읍 각리 646-7번지 일원 자전거 도로(1.76km) △오창읍 양청리 685-4번지 일원 자전거 도로(1.86km) 등이다.

율량천 산책로에 자전거전용도로를 설치하는 신규 자전거도로 조성사업도 지난해 5월 시작해 지난 9월에 준공됐다. 해당 구간은 1.8㎞ 길이이며, 사업비는 11억 원이 투입됐다.

또한 무심천 자전거도로와 산책로를 분리하는 ‘무심천 자전거도로·산책로 이원화 사업’을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장평교부터 제2운천교까지 7.5㎞ 구간 중 6.4km를 준공했으며 잔여 구간인 체육공원부터 흥덕대교 1.10km 구간은 올해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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