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억 원 투입, 60톤 하수처리 시설 및 3.92km 확충
10일 영동군은 환경정비 기능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 ‘공공하수도 처리시설 확충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21년 1월에 착공한 ‘만계 농어촌마을 하수도 설치사업’이 현재 98%의 공정률을 보이며 준공을 앞두고 있다.
양강면 △만계리 △원동리 △유점리 일원에 사업비 39억 원을 투입해 일일 60톤의 하수처리시설과 3.92km의 하수관로를 설치해 오는 11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가곡농어촌마을하수도(100㎥/일, 관로 3.24km) △장척농어촌마을하수도(50㎥/일, 관로 3.66km) △범화농어촌마을하수도(50㎥/일, 관로 2.8km) 등의 사업도 진행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사업을 통해 오염요인 사전 차단 및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지역 전반의 위생 환경도 한 단계 높아질 것”이라며 “모든 군민이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종합하수처리의 선제적대응과 체계적 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종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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