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괴산군은 2024년 행안부 재해예방사업으로 총 18곳에 사업비 208억 원(국비 10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스마트 계측관리시스템 구축 등이다.

선정 지구는 △도정, 중리지구 등 2곳(풍수해생활권종합정비) △신항, 유하, 화양, 보강, 신월, 원풍, 구룡, 압항지구 등 8곳(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행촌지구(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행촌천, 대명천, 밤실천, 광지실천, 수동천, 묘막천, 이동천 등 7곳(스마트 계측관리시스템 구축)이다.

우선 군은 신규 선정된 신항지구와 유하지구에 각각 14억, 10억 원을 투입해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신규사업으로 행촌지구에 1억 원을 투입해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다.

계속 사업으로 신월지구 등 8곳에 178억 원을 투입해 제방·호안시설, 교량, 보 및 낙차공 등 시설물을 정비해 하천 범람 및 저지대의 상습 침수 피해를 예방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소하천 주변 주거지가 다수 위치하고, 경사가 급해 수위가 빠르게 상승할 가능성이 높은 지역인 행촌천, 대명천, 밤실천, 광지실천, 수동천, 묘막천, 이동천 등 7곳에 5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 계측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착수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