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사업에 정책 홍보·구직 지원 등
취약계층 실태 분석 등 세부 계획 보완

 

4일 진행된 청주 청년정책 기본계획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청주시 제공)
4일 진행된 청주 청년정책 기본계획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청주시 제공)

 

청주시는 4일 ‘청주시 청년정책 기본계획(2024년~2028년)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과 청주시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관련부서 공무원, 용역수행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용역수행기관인 태숙컨설팅은 실태조사 및 분석을 통해 청년 정책 방향에 △청년 정책 홍보방안 확대 △일자리 및 권익 보호 방안 △주거지원 △커뮤니티 및 문화복지 확대 등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도출된 사업안을 점검하고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을 통해 청년정책위원회의 제안 사업과 취약계층이나 경력단절 여성, 사회적 약자에 관한 분석 및 사업 발굴 등 의견이 나타났다.

이에 △현황분석과 연관성있는 사업 발굴 △취약계층·경력단절여성 등 사회적 약자 지원 사업 발굴 등 제시된 의견에 따라 현황분석과 세부 사업이 수정될 계획이다.

시는 ‘청주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5년마다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번 용역은 청년정책의 5개년(2024년~2028년) 중장기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정책 발굴을 위해 추진됐다.

시는 올해 3월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했으며, 실태조사와 현황분석, 전문가 자문 및 의견수렴 등을 거쳐 10월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도 청년들이 자립 기반을 견고히 하기 위한 실질적인 청년정책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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