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탄금공원 내 조성, 충주시 로컬푸드 250여 품목 판매

 

정식 개장한 충주시 로컬푸드 직매장 충주씨샵 매장 모습. (충주시 제공)
정식 개장한 충주시 로컬푸드 직매장 충주씨샵 매장 모습. (충주시 제공)

 

충주시가 ‘충주시 로컬푸드 직매장 충주씨샵’(이하 충주씨샵)이 정식 개장했다고 25일 밝혔다.

충주씨샵은 2021년에 농림부 직매장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탄금공원 정문 인근의 434㎥ 규모 건물을 리모델링해 개설됐다.

충주시는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산물 품질 관리, 포장 요령 등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에 관한 교육을 지난 3년간 실시해 올해 6월부터 충주씨샵의 임시 운영을 시작했다. 

직매장은 연중무휴로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하며 중소농, 고령농, 영세농 100여 명과 청년농 30명, 충주축협 등이 입점해 운영 중이다.

직매장 출하 품목으로는 사과, 쌀, 상추, 고추 등 농산물과 꿀, 복숭아즙, 사과즙 등 가공품 250여 개 품목이다.

또한, 직매장 내 카페, 편의점도 개설해 탄금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휴식공간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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