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 전경. (충북도 제공)
충북도청 전경. (충북도 제공)

 

22일 충북도는 내년도 제41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충북 청주시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1981년부터 고용노동부 주최로 개최됐다. 2006년부터는 지역의 참여를 높이고자 광역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추진되고 있다.

제41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내년도 9월과 10월 중 4일에 걸쳐 개최될 예정이다.

충북도는 △컴퓨터 조립 △웹마스터 등 총 42개 직종, 전국 17개 시·도 대표 선수 450여명, 기술위원 등 총 8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상반기에 17개 시·도별로 개최하는 지방대회의 금상 수상자에게 전국대회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전국대회 우승자는 메달과 함께 금상 1200만원, 은상 800만원, 동상 400만원, 장려상 1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되며, 해당 직종 기능사 필기 및 실기 시험을 면제 받을 수 있다.

또한, 국가대표로서 4년마다 열리는 국제장애인올림픽대회에 참여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진다.

한편, 올해 9월 19일에서 22일까지 경북 경주에서 펼쳐진 제40회 대회에서는 충북도 대표 선수 16명이 출전하여 금상 2명, 은상 1명, 장려상 1명으로 총 4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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