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돌봄 10대 청소년 및 39세 미만 청년에 최대 292만 원 지급

 

충주종합사회복지관 제공
충주종합사회복지관 제공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은 영케어러 사회적 돌봄 사업인 ‘부모의 부모가 되다’ 2차년도 사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영케어러’는 장애, 질병 등으로 인해 가족이나 친척을 돌보는 10대 청소년 및 만 39세 이하청년을 말한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업 지원을 통해 추진하는 영케어러 사업은 진학, 자기계발, 취업 등에 어려움을 겪는 영케어러의 가족 돌봄 부담 완화를 위해 기획됐다.

올해 8월부터 내년 7월까지 진행되는 2차년도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숨겨진 영케어러를 발굴해 가정당 가족돌봄비 192만 원, 자기돌봄비 100만 원 등 최대 292만 원을 지원한다.

복지관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7월까지 진행한 1차년도 사업에서 총 23명을 선정해 가족돌봄비 등 1인 최대 305만 원을 지원한 바있다.

지원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충주종합사회복지관 전화(043-855-3011) 또는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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